입맛따라

어머니께서 직접 끓여주던 옛날식 청국장

낚시여행 2017. 11. 13. 11:37

요즘은 먹고싶은 음식이 있으면 검색하면 바로 검색이된다

그러나 대부분 특색이 없고 맛이 일정한게 대부분인 것 같다

하지만 우린 고리타분한 옛날 향토음식이 구미를 당긴다

아마도 요즘 세대가 아니라 입맛도 다를것이라 생각한다

이번에는 소문도없고 아주 한적한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청국장집을 찾았다

 

 

청국장 옛날 시골에서 어머니가 끓여주던 그 청국장 그대로..

 

 

 

가끔씩 지나다니는 골목이지만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평범한 주택을 개조한 식당이다

일단 문을 열고 들어가 영업을 하는지 알아보고 자리를 잡았다

주메뉴가 청국장이었으며 종류는 김치청국장과 바지락청국장등 서너가지 종류가 있는듯

우린 김치청국장을 시키고 자리를 잡았다

식당내부는 전문 음식점이 아니라 방을 개조하여 만들어 탁자만 서너개씩 놓여있었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물을 내어 오셨는데 물맛이 무척이나 구수하고 좋았다

일반 정수기물이 아닌 직접 끓인물로 너무나 물이 고소하여 기분까지 상쾌했다

옛날에 엄마가 끓여주시던 그런 물맛이었다

일단 기분이 좋아 음식맛도 좋을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아주 간결하고 깔끔한 밑반찬

 

 

 

 

 

주인 아주머니께서 직접재배한 채소들

 

 

 

 

 

 

깔끔한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조미료를 거의 넣지않아 좋았습니다

 

 

 

밑반찬이 나왔는데 깔끔하고 간결하니 집반찬 그맛 그대로 옮겨온듯 너무 맛있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채소류는 주인 아주머니께서 직접 재배하여 사용하신다고 하여 믿고 먹을 수 있어 더욱더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반찬은 대체적으로 다 맛있고 깔끔하고 어머니 손맛 그대로 맛깔스러웠다

 

 

청국장맛은 시골맛 그대로...

 

 

 

 

 

아주 깨끗하게 맛나게 비우고 왔습니다

 

청국장이 나왔는데 냄새는 거의 없었고 옛날엄마가 집에서 해주던 그 생김새 그대로 맛도 옛날 청국장맛 그대로 구수한 청국장맛을 느낄 수 있어좋았다

역시 이렇게 입소문만으로 운영하는 음식점이 훨씬더 맛이 좋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저같은 경우에는 소문난 맛집보다는 이렇게 소문안난 조용한 음식점을 훨씬더 좋아한다

이런곳이 음식맛도 깔끔하고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