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그리고 아름다운 시(詩)

내일은 없다 - 윤동주

낚시여행 2017. 12. 24. 10:53

내일은 없다/윤동주

 

 

내일 내일 하기에

물었더니

밤을 자고 동틀 때

내일이라고.

 

 

새날을 찾던 나도

잠을 자고 돌보니,

그때는 내일이 아니라

오늘이더라.

 

 

무리여!

내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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